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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바코, 10월 광고시장 ''가을철 성수기 실종되나?''...'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 남아

나지수 | 2020/09/29 09:1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수습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한 가운데 다음달 KAI지수는 102.1로 이달과 비교해 보합세가 전망됩니다.

특히, 계절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19' 재확산 및 그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 등이 10월 광고경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9월 동향지수는 109.5로 전망지수 110.8에 다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고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업들이 우려했던 만큼 크게 동요하지 않아 동향지수가 전망치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계절 성수기를 맞아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업종과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의류 및 신발' 업종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추석 성수기 및 입시 등 마케팅 이슈가 종료된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주류 및 담배' 등 다수 업종에서 약보합세가 전망됩니다.

한편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국내 504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수치화 한 자료입니다.

해당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됩니다.

또 '종합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은 것입니다.

'10월 KAI 조사보고서'는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이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각각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9-29 09:15:55     최종수정일 : 2020-09-29 0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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